대전 서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 조사
관내 731개 도로 구간… 시설물 비틀어짐, 훼손 여부 중점 점검 조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2-28 10:32:4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731개 도로 구간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시설물은 총 29,540개로, 도로 명판 2,609개, 건물번호판 26,794개, 기초번호판 131개, 지역안내판 6개 등이다.
2개 팀 4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은 도로, 교차로, 담장, 벽면 등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비틀어짐, 휘어짐 및 망실․훼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점검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을 철저하게 점검하겠다."며 “특히, 건물 인테리어 등으로 건물번호판이 없어지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도로명주소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서구 지적과(☎611-63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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