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 수출기업 독일(하노버) 정보통신박람회 성과 듬뿍!
5개 기업 참가, 계약추진 3,688천 불, 수출상담 10,358천 불 달성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3-23 09:29:37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3.14부터 3.18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독일 하노버 정보통신박람회」에 대전지역 중소·벤처 수출기업 5개 업체를 파견하여 수출계약 3,688천 불(44억 원), 수출상담 342건에 10,358천 불(124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주중에만 박람회를 개최해 100% 비즈니스 박람회로 거듭된 독일 하노버 정보통신박람회는 최근의 경제 핫 이슈인 사물인터넷, 모바일 관련제품, 빅 데이터 등을 적극 반영하여 전시홀을 구성하였으며 매년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현지시장성 평가결과를 토대로 대전시가 최종 선정한 기업으로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스피커를 제조한 ㈜메가크리에이트, IT 텔레커뮤니케이션, 보안솔류션을 헬멧에 장착하여 스마트 헬멧을 제조한 (주)엘에스트론, 오디오페이퍼(음성 변환 데이터 솔루션)를 개발한 (주)테크인모션, 가스 및 음주측정기를 개발한 세주엔지니어링(주), 수중가시광 무선통신기술을 상용화한 코아글림(주) 등이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성과로 블루투스를 스피커에 장착하여 개발한 스피커락은 ㈜메가크리에이트의 새로 개발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이번 전시회에 선보였으며 독일 현지바이들 뿐만 아니라 주변국들의 바이어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 솔라 패널 가습기도 전시하였는데 친환경적인 제품이 유럽인들의 취향에 잘 맞아서 샘플구매 요청이 이어졌다.

(주)엘에스트론은 Antonid Davan사의 바이어와 스마트 헬멧에 대해 상담하였으며 스웨텐의 마이닝(광산) 광부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맞춤형으로 옵션 선택가능여부와 이어폰과 마이크 및 카메라 기능에 대해 심층 문의하였다. 사후에 추가옵션 및 기능, 가격정보를 메일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주)테크인모션은 모로코에 있는 Gamacom 회사의 부장이 회사 내의 회의 및 계약체결 시에 필요한 솔루션으로 제품의 우수성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제품구매의사를 표하였다. 또한 터키 및 멕시코 바이어들이 제품의 성능과 제품의 지원언어에 대한 문의하였으며 다양한 언어로 변환이 가능한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면 샘플과 가격견적을 주문해 왔다.

코아글림(주)는 벨기에의 Dirk Driessen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수중작업자(조선소)를 위한 수송과 보트간의 통신장비 공급자로 신기술에 대한 관심과 향후의 정보교류에 대해 협조요청을 하였으며 샘플구매을 원하였다. 또 다른 흑해와 국경을 인접한 곳에 있는 불가리아 기업대표는 흑해관광리조트에 본 제품 적용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자료를 요청하였다.

세주엔지니어링(주)는 폴란드 기업대표인 Lwo Lwanski 바이어는 제품시연을 여러 번 진행하였으며 폴란드어 버전으로 변환 가능한지와 제품 세부사항을 전자 우편으로 정보제공 부탁한다고 하였다. 또한 슬로바키아의 휴대폰 악세사리 취급회사 대표 Ladislav바이어는 현장에서 샘플구매 하였으며 제품 업데이트 정보를 추후에 메일로 송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독일 하노버 정보통신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에게 부스임차료를 지원하였으며, 대전광역시 최시복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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