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우수 사례를 발표한 김윤기 사무관은 담당 기업인 A사가 행복단말기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시청 주무부서를 연결해 장애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약 10억원의 회사 손실을 방지하였으며, 김은옥 사무관은 T사를 담당하면서 기업인과 수시로 미팅을 실시하여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회사 숙원사업인 산업용지 해결을 위해 시 관계자와의 미팅을 주선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왔으며, 곽영미 주무관은 D사를 담당하면서 9월 시판 예정인 흑삼주 제품에 시청 직원 120여명을 참여시켜 시음 및 평가를 하였고, 본 제품이 시청 20층 하늘 마당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대전시 관계자는“지난해는 제도 1년차를 맞아 기업도우미 제도를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며“금년은 기업도우미 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도우미를 420명에서 470명으로 50명 늘리고, 5급 사무관 비율도 40%에서 70% 대폭 확대했다고 밝히면서 금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도우미가 기업인에게 다가서고, 지역의 기업인들도 어떤 일이 있을 때마다 기업도우미를 적극 활용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