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여름철 재난예방 공사현장 점검
산직동 노후 교량 재설치… 재난 예방과 주민 숙원 해소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7-12 16:14:54
[대전=홍대인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직동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산직동 정각골길과 가마절길 교량은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물로 교량이 매우 협소하고 노후․불량하여 안전사고 위험과 주민 이용 불편함을 초래했다. 이에 서구는 재난안전수요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활용하여 노후교량 재설치 및 확장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숙원을 해소하게 됐다.

이날 장종태 청장은 건설과 직원들과 함께 공사 시방서에 의한 시공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 또한, 지역주민과 공사관계자들에게 한여름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반드시 운용하여 작업 효율 향상과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서구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하여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위험 요소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인프라를 확충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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