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학대 예상 아동 조기개입 서비스’ 위탁 기관 공모
비영리 법인‧단체 모집, 피해 아동과 부모 치료로 가족 기능 회복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7-13 17:56:31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 가정의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학대 예상 아동 조기개입 서비스’를 추진할 위탁기관을 모집한다.

‘학대 예상 아동 조기개입 서비스’는 아동학대로 신고된 가정이나 아동학대로 판정된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과 부모에 대한 심리 정서 검사 치료비와 재료비를 지원하고,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 방법을 동원해 피해 아동과 부모 치료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위탁기관 신청자격은 비영리 법인․단체로 아동과 부모에 대한 심리치료를 통해 심리 정서 회복과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치료가 가능한 기관이다.

접수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수탁 적격성, 사업운영 계획의 적정성, 시설관리 능력, 아동복지 관련 사업 운영실적을 100점 만점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학대 예상 아동 조기개입 서비스를 통해 피해 아동과 부모의 치료로 가족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검찰청 등 14개 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3단계’(①예방 ②조기발견‧신속대응 ③사후관리)대응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8개 기관과의 간담회 개최, 아동학대 예방 직장교육, 대전 유일 아동학대 예방위원회 운영, 아동학대 예방 결의 대회 등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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