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심 교수는 7월 21일,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지난 5월 정부로부터 받은 ‘제5회 대한민국 스승상(근정포장)’의 시상금 1,000만원 전액을 인문대학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전달했다.
현재 인문대학장을 맡고 있는 홍성심 교수는 “대한민국 스승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충남대에 재직하며 학생지도와 보직이라는 맡은 바 직무를 다했던 결과"라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시상금 전액을 기부해 대학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심 교수는 전국 거점국립대학교 입학본부장협의회 결성, 대전지역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 협의체 결성, 대전,충청권 지역대학 교수학습센터(CTL) 협력체제 구축 등 고등교육 발전 선도 및 지역 대학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했으며, 충남대 인권센터 설치, 장애학생지원센터 활성화, 여학생 육아 휴학제 학칙개정, 직장 어린이집운영 예산확보 등 학내외 소수자 및 취약계층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지난 2012년, 교육부의 ‘으뜸교사상’과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을 통합한 교육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초,중,고,특수교육,대학교육 분야에서 각 2명씩 10명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