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행복배움터 10곳 선정
실버노래교실·웃음치료·정리수납과정 등 주민 수요 반영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7-24 15:01:5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주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평생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총 10개 마을과 기관을 마을평생학습기관 ‘행복배움터’로 선정하고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복배움터는 아파트관리사무소 회의실, 경로당, 마을도서관 등 마을의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조성해 주민스스로가 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학습공동체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16년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3,150만 원과 자체예산 1,100만 원으로 7월에서 12월까지 총 10개소 행복배움터에서 3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버노래교실,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어린이 댄스교실, 기타교실, 정리수납 과정 등을 개설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경력재창출을 위한 조리현장 실무원, 카페매니저 양성과정도 지원한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을 건강하게 지속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해 내고 활기를 불어 넣어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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