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방역취약지 LED 포충기 30대 시범 설치
샘머리·은평·갈마공원 설치…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등 예방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7-25 13:35:21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샘머리공원, 은평공원, 갈마공원에 LED 포충기 30대를 설치했다.

LED 포충기는 빛으로 유해 해충을 유인해 포획한 후 커터날이 작동하는 모기퇴치기다. 가로등에 설치해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작동하는 시스템을 사용해 에너지 소비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했고,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친환경방제기이다.

구는 8월 중 도솔산 등 12개 주요 등산로 입구에도 모기 기피제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모기, 진드기 등 유해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방역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10월 하순까지는 각종 질병 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모기장과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등 개인보호수칙을 준수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 서식지인 집주변 쓰레기통, 화분 등 고인 물 제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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