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회의 개최
상반기 특별 모니터링 결과보고와‘제2호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의견 수렴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8-21 10:54:11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로를 이해하면 행복해요"란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시행한 ‘버스정류소, 신호등 안전 모니터링’과 ‘공중화장실 안전 점검 특별 모니터링’에 대한 결과보고 후 ‘제2호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 에 대한 의견수렴’, ‘하반기 모니터링 주제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2013년 11월에 구성되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안, 주민생활 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 친화적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배재대 후문에 조성된 제1호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 시 여성의 시각에서 본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주민 맞춤형 여성친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는 데 기여했다.

또 자체적으로 인터넷 카페 ‘여우소리방’(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우리들의 목소리)을 운영하며,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역량 강화 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종태 구청장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서포터즈들께서 제시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우리 서구를 더욱 행복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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