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해외에 나가시면 꼭 트램을 타보세요!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8-31 22:22:16
[대전=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3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의용소방대 가진 ‘사랑방 경청회’에서 트램에 대해 “해외에 나가시면 꼭 트램을 타보라"고 강조했다.
권선택 시장은 “트램은 속도도 빠르고 승차감도 좋고, 무엇보다 교통약자인 노약자·장애인·유모차 등이 이용하기 편하다"며 “이미 대한민국은 ‘트램’ 관련 기술이 전부 개발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선택 시장은 “트램의 건설비는 고가방식보다 3분의 1 밖에 공사비가 들지 않고 가로수 상권에 살아나기 때문에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며 “교통의 혁명으로 도시가 친환경적으로 도시가 깨끗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선택 시장은 “유성구와 대덕구에 생기는 두 개의 시범 노선이 2020년도에 완공되면 시민들이 직접 보고 느낄 것"이라며 “트램 2호선이 2025년도에 완공되는데 최대한 빨리 해서 공사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