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중추절 계기 애국지사 위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9-08 19:02:41
[대전=홍대인 기자]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8일 중추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조일문(대전), 정완진(대전), 조동빈(천안)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을 실시했다.
왼쪽부터 정완진 애국지사,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조일문 지사는 함남 영흥(永興) 사람으로 광복군 제2지대 제3구대 강남분대에서 전방공작과 적 후방 공작활동을 전개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정완진 지사는 경북 김천(金泉)사람으로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1943년 4월경 항일학생결사 태극단(太極團)에 가입 활약하였다. 정부에서는 공훈을 인정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조동빈 애국지사
조동빈 지사는 평남 평양(平壤) 출신으로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하여 활동하였으며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강윤진 청장은 대통령과 국가보훈처장 명의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지사의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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