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원용석 의원, 가칭‘세천전투’기념 공원 조성 촉구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9-20 19:29:1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박선용)는 제2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016. 4. 20.)를 개최하고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처리하고, 원용석 부의장의 6.25 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이 있는 세천동 일원에 가칭‘세천전투’기념공원 조성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이 있었다.

원 의원은 대전전투에 묻힌 세천역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벌어진 전투에 대한 복원을 강조했다. 그 출발점은 당시 임시수도인 대전을 사수하던 미국 제24사단 딘소장을 구해 내기 위한 특공 작전을 펼쳤던 김재현 기관사에 대한 전쟁사 측면의 새로운 조명이라고 말했다.

풀에 가려져 접근조차 어려운 김재현 기관사의 기념비로 가는 길에는 지금도 무수한 총탄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며, 북한 핵보다 더 무서운 우리 사회의 안보불감증에 우려를 표시했다.

다행히 2000년도에 6.25 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시작된 유해 발굴 사업이 1950년 7월 20일 오후 판암동 및 세천터널을 점령하고 있던 북한군과 전투를 벌인 바로 세천공원 일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역 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대전전투로 명명된 전투가 1950년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대전 곳곳에서 있었지만 유해 발굴이 대전에서 처음으로 세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세천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전투가 갖는 역사적 의의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가칭‘세천전투’기념 공원 조성에 대전시와 동구청의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금번 제222회 임시회에서는 제1차 예결특위를 열고 위원장에 강정규 의원을 부위원장에 박영순 의원을 선출했으며, 22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4일간의 일정으로 제2회 추경예산을 심의할 예정이며, 10월5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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