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찾아가는 시민 인권교육 실시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인권 의미 찾기 등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9-21 10:21:0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2016년 찾아가는 시민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자유롭고 평등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시민의 권리 실현과 사회적 약자를 생각하는 생활 속 인권에 대한 공감의 장을 조성하고 인권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교육과정은 5개구 1회씩 순회하며 진행되며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 이해, 인권침해 사례를 인식하고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 친화적 행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첫 번째 교육은 9월 26일 동구청에서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가‘기자가 바라본 지역인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강사는 동구 골령골 산내학살 문제를 전국 최초로 사회 공론화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 8월 행정자치부에서는‘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시설’조성부지로 골령골을 선정하였다.

두 번째 교육은 9월 28일 유성구청에서 대전충남인권연대 이상재 사무국장이 ‘인권의 이해와 인권감수성’으로 강의에 나선다.

이 국장은 대전충청지역의 인권에 관한 사실상 전문가로 인권을 처음 접해보는 일반 주민들이 인권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식 강의를 할 예정이다.

세 번째 교육은 9월 29일 서구청에서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이 강사로 출연하여‘한국사회의 인권’으로 주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오 국장은 우리나라 인권교육의 대표강사로 왕성한 활동 중이며 인권이 현장에서 왜 중요하며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현실감 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네 번째 교육은 9월 30일 대덕구에서 김난희 노무사가‘노동과 인권’으로 공감의 장을 만든다.

김 강사는 노동현안에 대해 명확한 해설을 하는 등 노동 인권에 대해 전문가로 노동 인권 침해 사례를 통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섯 번째 교육은 11월 3일 중구에서 대전충남인권연대 이상재 사무국장이‘인권의 이해와 인권감수성’으로 한 번 더 강의에 나선다.

대전시 김우연 자치행정국장은“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인권교육은 대전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인권이 일상생활 속에서 의미를 갖도록 하는 인권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성과를 살펴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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