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8일, 동구-대전대학교 체계적인 급식 지원 위해 관학 ‘협력’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10-18 16:21:2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8일, 대전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센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급식 지원을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을 갖고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협력 아래 양질의 위생 및 영양관리 제공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신체발달은 물론 급식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축사,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2018년까지 관내 어린이 급식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영영 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특히 ▲위생관리 지원 및 영영 관리 자료 제작ㆍ보급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급식용 식단 제공 및 식사 지도 ▲교육자료 개발 및 순회 방문 교육 등을 통해 먹을거리 안전성에 고민이 깊은 학부모들에게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현택 구청장은 “최근 일부에서 불거진 불량 급식 제공 사태 등을 계기로 아이들의 먹을거리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기대치를 십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급식 제공 및 지도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토록 관학이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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