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식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제12회 세계창의력 경연대회를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사단법인 한국영재학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며 올해로 12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창의성 함양을 위한 주제가 제시되면 문제를 해결하여 자신의 독창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고서 형태로 사전에 제출하고 행사장에서 발표하기도 한다.

국내 및 중국, 대만,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선발된 청소년 62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독창성, 논리성, 실용성, 창의성을 평가하여 우수자에게는 대상(미래부장관), 금상(대전시장), 은상(교육감상)등을 시상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8개국 청소년들이 함께 사이언스페스티벌을 관람하기도 한다.

김영빈 시 과학특구과장은 “국내외 창의적 영재들 간의 교류의 장 마련을 통해 첨단과학도시 대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1세기 지식산업을 선도할 국제적 수준의 인재 발굴 양성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cfestival.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