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 일자리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영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부문‘엑스포 과학공원 재창조사업’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0-19 23:12:33
[대전=홍대인 기자] 1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 능률협회가 수행한 2016년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3년 연속 우수상을 차지했다.

중소기업 중앙회(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및 수상을 차지한 자치단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37개 신청사업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담조사를 거쳐 2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대전시가 제출한‘엑스포 과학 공원 재창조사업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사업’은 지역산업 및 기업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인력풀을 구축, 기업의 취업 미스매치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시는 우수상 선정에 따라 3년간 사업수행에 소요되는 국비(43억 예상)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1년간 대응자금(시비)을 면제받게 되어 예산도 절감하게 되었다.

사업비는 2018년까지 첨단영상사업 및 사이언스 콤플렉스, 기초과학연구원, 국제전시컨벤션 등에 필요한 문화콘텐츠, MICE, 지식재산서비스산업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해 투자될 계획이며, 2016년에는 5억 5천만 원을 투입 중이다.

엑스포 과학공원 재창조사업은 2015년도 일자리 경진대회 발굴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음과 동시에 금번 시행사업 부문에서도 일자리창출 효과를 검증받게 되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지역기업에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ㅇ 본 사업은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정보문화사업진흥원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전시 송치영 과학경제국장은“엑스포 과학공원 재창조 사업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은 기업수요 조사를 토대로 추진되는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대전의 산업과 추진동력에 맞는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9월 말 현재 25명의 취업이 확정되고 11월 중순에 교육이 끝나면 올해 74명 취업목표 인원이 무난히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17년, 2018년에는 2016년 경험을 토대로 700명 양성, 490명의 지역청년들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한밭대학교 인프라 활용과 기관 협업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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