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비자연맹, 어린이와 함께하는 하천 정화활동 전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10-21 18:08:30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소비자연맹(회장 강난숙)은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의 후원으로 21일 대전신평초등학교(교장 유인화) 5학년 1반 학생 대상으로 유등천 및 충남 부여 금강문화관에서 ‘함께 만들고 함께 지키는 깨끗한 좋은 물 금강!!’을 주제로 생태 환경체험 및 하천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정화활동에 앞서 이론교육에서 물의 기원, 물의 순환, 물의 효능, 물 오염의 원인, 우리 몸에 필요한 물의 양, 물 절약을 위해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생태 환경체험은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금강문화관은 강의 역사, 물의 미래, 강문화 사업, 첨단보기술, 소통과 교류의 물 등 5개의 공간 체험과 금강을 기반으로 피어난 문화와 사상을 다양한 체험매체로 표현한 곳 등에서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금강의 소중함과 더불어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유등천에서 실시한 하천정화 활동으로 학생들은 하천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사람들이 무심코 버리는 행동들이 하천을 오염시키는 주범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대전소비자연맹 박윤권 팀장은 생태 환경체험과 하천정화 활동에 참여한 대전신평초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대전 시민 모두가 금강환경지킴이가 되어서 ‘함께 만들고 함께 지키는 깨끗한 좋은 물 금강!!’ 환경보전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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