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조달청, 대전 지역 3개사 새싹기업 지정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공공조달 시장 판로지원 확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1-11 11:10:4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청장 김종권)은 대전 지역 업체인 ㈜나프로바이오텍, ㈜아보네, 주식회사 디엔아이 등 3개사가 조달청 새싹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판로개척이 어려운 창업 7년 이내의 벤처·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나라장터를 통하여 조달청 ‘새싹기업’을 모집했다.

새싹기업은 조달청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기술 혁신성 및 조달품목 적합성 등의 선정기준에 의한 객관적인 평가와 생산 실태조사 등을 거쳐 지정되며 이번 심사에는 총84개사가 신청하여 28개사가 최종 지정됐다.

새싹기업에 지정된 기업은 지난 10월 오픈한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벤처나라(http://venture.g2b.go.kr)에 유망제품을 등록 추천받고 나라장터 엑스포 ‘새싹기업관’ 및 해외 바이어·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참가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김종권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새싹기업으로 지정된 우리 지역의 기업들이 공공시장을 성장의 지렛대로 삼아 우량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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