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규모 2.5 지진 발생
시민안전 최우선 지진발생시 시민행동요령 등 적극 홍보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1-27 14:16:27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1월 27일 일요일 이른 아침 6시 53분에 유성구 남서쪽 3km 지역에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은 대전시 도심지에서 2006년도 이후 10년 만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는 없었으나 흔들림에 놀란 시민들로부터 소방본부 상황실에 200여건의 전화 문의가 들어왔으며, 대전시에서는 각 구청에 상황전파 및 전광판을 이용 시민들이 지진발생시 대처 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있다.

대전시에서는 예고없이 발생할 수 있는 지진에 대하여 지진 대응 종합대책 수립, 지진대피 민·관 합동 실제훈련 실시 등 지진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 등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공공시설물에 대하여는 연차적으로 내진보강과 내진건축물 안전성표시제를 지속적으로 추진계획이며, 민간건축물을 내진설계 및 수선할 경우에는 세금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진이 발생 시 시민행동요령으로는 지진 진동으로 흔들릴 때, 지진 진동이 멈춘 후, 건물 안에서, 엘리베이터에 있을 경우, 건물 밖에서, 자동차 안에서, 도시철도를 타고 있을 경우, 산이나 바다에 있을경우 등 있으며, 지진은 예방이 중요하므로 조·중·고 학생 교육 및 훈련, 리플릿 제작, 영화관, 지역도서관 등을 통하여 적극 홍보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규모 2.5 지진은 극소수 사람을 제외하고는 전혀 느낄 수 없는 수준이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평소에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며“시에서도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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