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소방서, 화목 보일러 가동 시 안전점검은 필수
비래동 조립식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화재 발생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12-19 11:49:4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조종호)는 18일 오전 08:22분경 비래동에 위치한 조립식 주택(무허가)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300여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1시간 전 목재를 넣고 보일러를 가동했다는 집주인 안00(남, 69세)의 진술로 미루어, 외부로 새어나온 불씨가 주위 가연물에 착화된 후 외부창을 통해 화염이 집 내부로 연소 확대되어 건물전체가 전소된 화재로 추정하고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가 올해도 4건이 발생하여 3천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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