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겨울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예방활동 만전
산후조리원 등 식품 취급시설 등 26개소 대상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1-16 13:42:4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아동 복지시설 내 식품 취급시설 2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노로바이러스가 저온에서 잘 번식해 얼음 속에서도 장기간 생존하는 등 겨울철 장염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단체 시설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식품․원료의 냉동, 냉장 보관 ▲무신고 및 무표시 제품 원료 사용 ▲조리실 위생적 취급기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오래 생존하고, 사람 간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대비해 식품조리시 주의사항, 올바른 식자재 보관법, 조리기구 소독법 등 감염 예방 행동요령이 담긴 책자를 배부하고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명숙 위생과장은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식품 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계에서도 종사자 개인위생 및 식품안전 관리를 위한 자정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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