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세계 속의 현충원’ 표지석 제막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1-28 16:53:50
[대전=홍대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정부3.0과 연계하여 민원안내실 앞에 ‘세계속의 현충원’ 방향 표지석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표지석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따라 서울을 포함한 국내 주요도시와 독도, 백령도, 가거도 등 주요 도서지역 그리고 북한의 최북단인 온성, 평양등의 지역과 세계 주요도시 직선거리를 기록하여 직경 3.8m인 원형 모양인 대리석으로 제작됐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연중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방문객들이 즐겨찾는 휴식처이자 나라사랑 함양의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민모두가 즐겨 찾아오는 더 좋은 호국공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물을 확충하고 있는 일환으로 세계 속의 현충원이라는 테마로 설치됐다.

권율정 원장은 “이번 제막된 표지석은 비록 작은 시설물이지만 이를 통해 자라나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글로벌시대에 세계시민으로서 꿈과 희망을 키워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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