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시범사업 시행
어린이 먹거리 위생적이GO!, 건강하GO!, 안전하GO!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2-04 16:14:52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둔산 학원가(대덕프라자 건물) 밀집지역을 지난 1일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으로 시범 지정하고, 어린이 먹거리 안전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둔산 학원가 밀집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이 자주 이용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정기․수시 지도․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고열량․저영양 식품판매 행위 금지하는 등 안전 식품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집중관리 대상은 청소년들이 많이 섭취하는 기호식품인 빙과류, 빵, 과자류, 초콜릿, 어육소시지,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이다.
서구 관계자는 “둔산 학원가는 학생들이 즐겨 먹는 기호식품 밀집 지역이"이라며,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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