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대전시당, 창당 발기인대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2-08 18:09:18
[대전=홍대인 기자] 바른정당 대전시당 창당추진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중구 문화동 THE BMK컨벤션에서 홍문표 바른정당 중앙당 최고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500명 발기인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서 김신호 전 교육감과 남충희 전 경기부지사가 공동창당준비위원장에 선출됐다.

또한 안필응 인재영입위원장 겸 창당준비기간 대변인, 윤석대 총괄간사, 전수봉 창당대회준비위원장, 김태훈 재무위원장, 양태창 실버위원장, 박승대 문화체육위원장, 김태영 청년위원장, 등 일부 인선을 마쳤다.

홍문표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대전은 대한민국 중심이자 변화의 중심이라며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최고위원은 이번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한나라당 시절 겪었던 차떼기 정당 보다 더 엄중한 시기라고 진단하고 이러한 상황에 대해 눈치만 보는 국회의원들은 대한민국 이끌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민주주의와 새로운 정치 밑거름 씨앗으로 삼고 엄동설한에 뛰어 나왔다고 창당동기를 설명한 홍 최고위원은 좌파세력에게 정권 넘겨줄 수 없고 충청권 대통령 국가균형발전 이루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바른정당이 나아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신호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진정한 보수 가치보다 특정 세력에 매달려 기득권을 지키려는 세력을 되돌아 보고 바른정당은 따뜻하고 합리적인 진정한 보수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리거나 좌고우면 안되며 희생을 각오하고 국가와 국민만 바라보고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남충희 공동위원장은 자랑스러운 보수주의자로서 보존하고 유지해야 하는 자유, 경쟁, 책임, 법치, 튼튼한 안보 등 위대한 가치를 보수진영은 타협 없이 보존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절대가치를 보존하고 유지하기 위해 경제구조를 우선 혁신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남 위원장은 수십 년간 변함없는 대전에 개혁과 혁신 불러오는 바른정당 대전시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른정당 대전시당 창당 추진위원회는 이날 발기인 대회를 통해 창당준비위원회로 정식 창당추진 기구로 창당 준비에 들어갔다.

바른정당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일주일간 창당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5일 바른정당 대표 및 대권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바른정당은 최근까지 전국 10개 시도당과 중앙당 창당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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