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 ‘인사’ 부모의 마음 같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2-09 10:45:44
[대전=홍대인 기자]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9일 오전 구청에서 열린 ‘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인사 때마다 힘들다"며 “옛날에 공부 잘하는 자식이 수업료 달라고 할 때 돈을 못주는 부모의 마음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허태정 구청장은 “한정된 자리를 갖고 인사를 하다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2월 인사 이후에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특히 인수인계 단계에서 업무뿐만 아니라 관계망도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허태정 구청장은 “어제 구민과의 대화를 마쳤는데 거기에서 나온 구민들의 민원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방안을 강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허태정 청장은 “신도시 지역에서 대중교통에 대한 요구가 많이 나온 만큼 우리의 필요사항을 시에 적극적으로 개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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