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불법 도로점용시설 특별정비 ‘총력’
이달 말까지 전수조사 거쳐 원상복구 조치 및 양성화 유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2-15 14:42:55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불법 도로점용시설에 대한 특별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합동정비반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경계석 턱받침 등 불법적으로 도로를 점용한 각종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무리 한 후 연말까지 강력한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점용허가가 가능한 불법 도로점용시설에 대해서는 양성화를 유도할 방침으로 기존 점용료 성실 납부자들과의 형평성 제고도 기대된다.
백병일 건설과장은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인 도로의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총체적인 개선과 관리를 위한 특별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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