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찾아가는 치매건강리더 ‘기억지킴이’ 양성교육 돌입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2-15 16:42:37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15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생활관리사 60명을 대상으로 치매건강리더 ‘기억지킴이’ 양성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주 1회 4주 프로그램으로 ▲치매의 이해 및 치매예방 수칙 ▲치매가족지원 제도 ▲치매예방 운동법 ▲치매선별검사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지역주민 대상으로 실시해 총 90명의 기억지킴이를 배출했고, 보건소 밴드를 통해 정보 공유 및 소통으로 치매 파트너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올해도 이어지는 기억지킴이 양성교육은 한걸음 더 나아가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교육에 앞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에서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하는 관내 복지관의 생활관리사에게 치매 예방교육과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건강 리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양성교육을 한 분도 빠짐없이 수료해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에 파견된 생활관리사들을 통해 발견된 치매 고위험군은 치매 조기검진사업과 연계돼 검사비 지원 및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향후 지속적인 치매 고위험군 발굴과 지원을 위해‘기억지킴이’ 양성 교육을 관내에 있는 복지관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