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도서관 1박 2일 독서캠프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2-18 20:57:38
[대전=홍대인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며 건전한 여가생활 및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하룻밤 지내기’라는 주제로 복지관 내 초록우산도서관에서 17일에서 18일까지 양일간 독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4-6학년 학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해 복지관 직원 및 실습생이 함께 운영진이 되어 다양한 체험중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독서캠프 프로그램은 친구에게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 선물하기, 독서골든벨, 영화감상,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의 어머니는 “독서캠프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더불어 꿈과 끼를 마음에 품고, 참되고 슬기롭게 큰 꿈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6학년 아동은 프로그램 참여 후에 “소설책을 읽으며 상상을 많이 했었는데 책과 같은 내용의 영화를 보니깐 상상했던 것과 비교하며 볼 수 있어서 더 집중도 잘 되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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