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대전지원, 비상근 심사위원 워크숍 개최
충청권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 본격 가동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2-18 21:24:22
[대전=홍대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인병로)은 2017년 새로 위촉된 지역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심사위원 84명을 대상으로 16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 위촉된 비상근심사위원은 충청권 의료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로서, 2018년까지 2년 간 지역분과위원회에 참여해 의약학적인 판단이 필요한 심사업무 및 심사기준을 임상현실에 맞게 개정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앙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 새로 취임한 이규덕 진료심사평가위원장, 조석현 심사수석위원, 염욱 수가수석위원, 김덕호 위원회 운영실장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신임 비상근심사위원들에게 심사 전문성 및 일관성 향상에 대한 강의와 심사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당부하였으며, ▲2017년 건강보험정책 환경변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기능과 역할에 대한 강의에 이어 ▲심사위원과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 인병로 지원장은 “국민 접점 의료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비상근심사위원이 의⋅약학적 전문가로서 진료비 심사 및 급여기준 개선⋅개발 업무뿐만 아니라, 심사 및 정책의 일관성과 합리성을 위한 조정자, 의약계와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 등 보건의료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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