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첫 월동모기 유충구제 돌입
내달 3월 20일까지 한 달간 집중방역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2-18 21:59:32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0일부터 한 달간 사계절 방역소독의 일환으로 온천 밀집지역, 정화조, 집수정 등을 대상으로 월동모기 집중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기유충 1마리를 잡을 경우 성충 500마리의 박멸 효과가 있는 만큼, 구는 이번 방역으로 모기 성충부화를 근원적으로 차단해 2017년 하절기 모기 개체수를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역작업은 2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3인 1조의 방역팀이 유충의 생태를 파악하여 친환경 유충 구제제 투여와 잔류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해 감염병 발생원을 사전제거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과거에 실시했던 무차별적인 약제살포 방식과 눈에 보이는 성충만을 방역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보다 효과적인 친환경 방역을 실시해,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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