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의 일환인 ‘꿈꾸는 노벨 과학교실’은 지난해 6개 작은도서관에서 총네차례에 걸쳐 240명의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올해 첫 번째 시즌인 이번 과학교실은 오는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물질의 상태와 변화에 대한 이해", “정보통신 과학의 이해", “사물과 현상의 이해", “기본 과학원리의 이해 "를 주제로 진행되며, 주제별로 ▲강철섬유와 식초의 반응 ▲연소와 산소의 존재 ▲아두이노보드 프로그램 만들기 ▲LED트리 만들기 ▲사라지는 잉크만들기 ▲자기부상팽이 만들기 ▲액체탑 쌓기 등 8강의 커리큘럼으로 이뤄진다.모집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으로 오는 21일부터 지역별 8개 작은도서관(온천, 송강, 자운, 관평, 별똥별과학, 진잠, 신성, 희망마을도서관)에서 선착순 현장접수로 각각 15명, 총 12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3만원 재료비를 납부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꿈꾸는 노벨 과학교실은 동네 밀착형 프로그램으로서 주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지속적인 과학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