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덕구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대덕구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품질 보육서비스 충족을 위한 어린이집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 안전하고 쾌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환경 조성으로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도 보육사업 시행계획, 어린이집 수급계획(안) 등 대덕구 주요 보육정책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2017년에도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 사업 지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특히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상해보험 가입, 교직원 명절수당 등 보육시설 여건 개선을 통해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 행복한 대덕구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및 전기․가스 안전점검 사업을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시작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보육현장 방문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의 처우와 근무환경 점검을 실시했고, 어린이집 원장과 소통의 날을 마련해 애로사항 청취 및 보육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등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육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