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40억 여원 투입...36개 사업, 1,889개 일자리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3-07 22:13:2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7일 (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에서 사업 참여자 27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36개 사업에 40억 8,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사업추진을 통해 1,88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區(洞), (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유성구노인복지관, 유성시니어클럽, 유성문화원, 호동복지재단 등 6곳의 수행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만 5,810명으로 구 전체 인구 34만 3873명(2017. 2월말 기준) 중 8.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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