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의원, 행정자치부 특교 8억 확보
대청공원 노후시설 정비 사업으로 시민 안전 확보와 건강 증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3-14 18:05:39

[대전=홍대인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전 대덕구)은 14일, 대덕구의 시급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행정자치부 금년도 1차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자부 특교는 각각 대청공원 노후시설 정비(4억)와 동춘당로 도로구조 개선사업(4억)에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대청공원 노후시설 정비 사업은 이용객이 연간 40만 명에 이르는 대청공원 산책로 1.5km와 각종 노후시설을 정비하는 것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과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동춘당로 도로구조 개선사업은 대전 동부 지역 최고 상권의 하나인 송촌동 상점가 지역이 유입인구와 교통량 증가, 주차난 등으로 인해 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에 있어, 도로확장 등을 통해 이를 시급히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정용기 의원은 “지역 주민의 여가활동 및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대청공원의 산책로 등 각종 시설이 손상되거나 노후하여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면서 “이 사업들을 통해 주민과 이용객의 안전은 물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동춘당로 도로구조 개선 사업은 지난 7일 중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송촌동 공영주차장 확충건설과 연계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그간 교통난과 주차난으로 상권 위축 우려까지 있는 송촌동 상점가의 상인과 이용객의 불편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기 의원은 “특히 이 사업들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해 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일자리 유지 및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하면서, “실무적으로 함께 노력해 준 대덕구 공직자들이 주민, 상인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