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도시철도 타고 벚꽃 보고 문화의거리도 구경가자!
봄맞이 역주변 도심 명소 선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4-05 21:54:05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5일부터 봄을 즐기는 상춘객들을 위해 도시철도 역 주변 관광 명소를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예년에 비해 조금 늦게 찾아온 봄날을 맞아 멀리 가지 않아도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도심 역세권 명소를 집중 소개함으로써 대중교통의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도시철도를 이용하여 즐길 수 있는 봄날 최고 도심 명소 4개소를 선정하고 SNS와 도시철도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명소의 특징과 행사 내용을 알린다.

공사가 선정한 4대 명소는 ▲중앙로역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와 대흥동 예술의 거리, ▲유성온천역 유성온천문화축제, ▲판암역 세천 벚꽃과 식장산 숲길, ▲정부청사역 국립중앙과학관을 꼽았다.

중앙로역과 맞닿아 있는‘은행동 으능정이’는 초대형 LED 영상아케이드 영상쇼(스카이로드)와 다양한 문화공연, 의류와 패션 등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한데 어우러진 젊은이들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고,

‘대흥동 예술의 거리’는 70~80년대 손때 묻은 풍경이 남아있는 골목과 화방, 소극장과 갤러리가 가득한 추억의 명소로 유명하며 칼국수, 두부 두루치기로 유명한 맛집 등이 참여하는 칼국수 축제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서대전네거리역 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유성온천역과 인접한 곳에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온천 족욕 체험,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5월에는 이팝나무꽃이 만개하여 많은 상춘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판암역에서 내린 후 버스로 환승하면 10분내 도착할 수 있는‘식장산 세천 공원의 벚꽂’은 다음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2백년 된 단풍나무, 해돋이 전망대, 배우 송준기 친가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정부청사역을 나와 둔산경찰서 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갈수 있는‘국립중앙과학관’은 전시관, 창의나래관, 국내 최대의 돔 천체관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고 가족캠핑장, 탄동천 벚꽃축제(4.4~9), 사이언스데이(4.15~16) 등 과학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대전 도심에도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많고 도심 명소를 가족과 함께 둘러본다면 가족의 행복도 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절에 맞는 도심 명소를 시기별로 꾸준히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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