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호국영웅알리기 프로젝트 ‘일등상사 권영주’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4-18 22:24:2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호국정신함양을 위한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희중 육군 일등상사는 1926년 전북 익산 출생으로 1947년 4월 조선경비대에 입대하였다. 6·25전쟁 당시 북한의 침략으로 3일 만에 서울이 함락되고 대전마저 적의 수중에 들어가게 되자, 우리군은 낙동강 방어선까지 후퇴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됐다.

낙동강지구전투의 최대 격전지인 다부동 전투, 포항전투, 기계전투, 영천전투 등 낙동강 지구 곳곳에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한 최후의 전투가 연일 벌어졌다.

그중에서 기계지역은 포항과 안강에 이르는 도로 상의 요지로서 이를 상실할 경우 동부전선에서 일대 위기를 맞게 되는 요충지였다. 제18연대 1중대 1소대 선임하사 강희중 일등중사는 1950년 8월 18일 피탈된 기계일대 탈환전에서 적진에 침투하여 사전에 요지를 점령하고 적의 퇴로를 차단하여 적을 격멸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9월 3일 2차 안강-기계전투에서 부여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나 적탄에 의해 장렬히 산화했다.

이에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1계급 특진과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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