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 시행
15일부터 26일까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집중 점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5-13 20:18:4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5일부터 26일까지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유치원, 어린이집,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및 위탁 급식영업소 245개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식중독예방 일일점검표 작성 여부 ▲위해 식품 사용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 상태 ▲영업자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서구는 적발 위주의 단속보다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 및 사전 계도할 계획이나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분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식품위해사고를 예방하고 식중독 발생 Zero화를 위해 철저하게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