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 실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학부모 대상 아동권리 인식 확산 노력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5-23 11:45: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 센터장 및 종사자, 학부모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예방과 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를 통해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 아동권리 실천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아동에 대한 시각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아동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 최경아 강사의 진행으로 사례중심 교육이 이뤄졌으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앞으로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 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도 제공됐다.
또한, 교육시간 마지막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교육현장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다짐문 낭독 및 선서의 시간도 가졌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무원, 아동, 아동복지시설장, 학부모 등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동의 권익이 최우선적으로 보장되는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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