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북스타트 독서운동 전개
3~35개월 영유아 대상, 책 읽어주기, 오감놀이 등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6-05 11:33: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유아기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2017 북스타트 독서운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북스타트 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들에게 출생과 동시에 그림책을 나눠주고 책과 함께 성장함으로써 독서 생활을 아이의 평생습관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이다.
서구는 북스타트 운동을 생후 3~35개월의 서구에 주소를 둔 아이를 대상으로 4~6월, 9월~11월(매월 셋째․넷째주 수요일) 지역 내 4개 도서관(갈마, 가수원, 둔산, 어린이도서관)에서 동시 시행한다.
이달에는 오는 21일과 28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가수원․둔산도서관은 생후 3~18개월 대상으로, 갈마어린이도서관은 생후 19~35개월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오감 놀이 등 다양한 책 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책 꾸러미(그림책 2권, 가이드 북)을 나눠준다.
각 도서관에서는 7일부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도서관별 20명) 모집한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