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둔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좌 운영
영혼을 위한 식사, 그리스 3대 비극 작가의‘그리스 비극’함께 읽기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6-06 18:11: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둔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고전 인문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오는 14일부터 8월 2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영혼을 위한 식사, 그리스 3대 비극작가의 그리스 비극’이라는 주제로 1차 아이스킬로스의 ‘결박당한 프로메테우스’, 2차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과 ‘안티고네’로 진행된다.

혼자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고전을 전문 강사의 해설을 듣고 함께 토론하며 현대적 의미를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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