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자학 올림픽, 9일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세계중성자학총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7-05 08:53:4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는 오는 7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중성자 과학 분야 세계 최대 학술행사인 ‘2017 세계중성자학총회(ICNS, International Conference on Neutron Scattering)’가 열린다고 밝혔다.

중성자학은 원자에 의해 튀거나 흡수되는 중성자(Neutron) 성질을 이용하여 다양한 물질과 물건을 나노미터부터 밀리미터 스케일까지 연구하는 최첨단 학문으로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 기초과학에서부터 재료공학, 기계공학, 고고학 등 여러분야에서 활용된다.

이번총회는 약 1천여명의 중성자 과학분야 국내외 석학과 연구자들이 4년마다 모여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중성자 과학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그간 영국, 캐나다, 독일, 호주, 미국 등 구미 선진국에서 주로 개최되었으나 올해 대전에서 국내 최초로 열리게 됐다.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보유한 대전으로서는 세계중성자학총회(ICNS)를 계기로 중성자 연구분야에서의 국제적 위상을 높임은 물론 국내외 산학연 연구자들의 중성자 과학연구시설 이용을 촉진하고 협업하여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마케팅공사 이명완 사장은 “ICNS 2017 개최가 세계적인 과학도시로서 대전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방문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다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적인 과학행사가 대전에서 계속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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