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무더위 ‘그늘막 쉼터’ 설치
오는 9월 6일까지 운영...주요 사거리 23곳 설치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7-16 11:12: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뙤약볕 아래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그늘막 쉼터’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그늘이 없어 햇볕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주요 사거리에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피해가 없도록 자체 제작한(폭 3m~4m 크기) 그늘막(23곳)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그늘막 쉼터 설치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 발생할 수 있는 일사병 등을 예방하고, 보행자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직장인 이 모 씨는 “뙤약볕 아래서 신호를 기다릴 때 그늘이 없어 힘들었다“며, “그늘막 쉼터는 작은 관심이지만 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그늘막 쉼터는 주민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다"라며, “앞으로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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