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7일 구청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마을복지대학 수료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을복지대학 영상물 상영, 경과보고, 수료증 전달에 이어 구청 광장에서 주민복지 향상과 행복한 서구 만들기를 기원하는 소망비행기 날리기 행사로 진행됐다.
‘마을복지대학’은 서구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마을복지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지역 복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지난 5월부터 6주간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한 보장협의체 위원은 “이번 마을복지대학을 통해 우리 마을을 위해 내가 해야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마을복지대학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 협의체가 마을 복지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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