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제2회 온천1·2동 한마당 축제 성황리에 개최
9월 15일 유림공원에서 3천여 명 참석해 화합행사 가져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9-17 13:10:1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 온천1동과 온천2동은 15일 허태정 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제2회 온천1·2동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그동안 온천1동과 온천2동이 개별 개최하던 축제를 2016년부터 통합하여 개최했고, 올해 제2회를 맞아 지역주민들이 더욱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주민들이 직접 준비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오후 3시부터 2016년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으로 채택된 체력장, 프리마켓 및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함께 마련돼 많은 주민들이 흥겨운 한때를 보냈고, 특히 저녁 6시부터 열린 개막식 및 본공연에서는 발레, 합창, 댄스, 락공연 등 다양하고 신나는 공연들이 펼쳐졌다.

김기동·신종식 공동축제추진위원장은 “온천1·2동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온천1·2동이 직접 만들고 함께 참여하는 진정한 마을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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