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화동2구역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본격 박차!
지난 15일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서 용적률 300% 상향 정비계획 변경안 최종 승인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9-17 13:45:3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15일 대화동2구역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의 정비계획 변경(안)이 대전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승인돼 용적률 300% 장벽을 넘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17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뉴스테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해온 사업이 사업개시 1년여 만에 소기의 결실을 맺었다.

대화동2구역은 건설 경기 침체와 수도권 대비 사업성 부족 등으로 장기간 사업추진이 부진했던 곳이었으나, 지난해 8월 기업형 임대사업자를 유치하는 뉴스테이 방식을 도입해 재개발 사업의 불씨를 지폈다.

사업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추진의 최대 관건인 용적률 300% 확보가 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되면서 이번 사업의 가장 큰 고비를 넘어섰다는 입장이다.

위원회의 이 같은 결정에는 대전시와 대덕구의 사업추진 의지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구는 대전 최초의 뉴스테이 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조합’과 기업형 임대사업자인 ‘한국경우AMC’ 사이에서 사업을 조율해 합리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했고, 생소한 사업개념 설명과 용적률 상향의 당위성을 이해시키기기 위해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직접 발 벗고 나서 도시계획위원 및 관계자들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추진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고 할 수 있다"며 “남은 절차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라도 더 빨리 쾌적한 주거환경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화동2구역 조합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에 대해 “낙후된 지역에 지역균형발전과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한 위원회의 결단력과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이번 심의 통과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관계 공무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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