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위문
기초생활수급자 14,000세대, 복지시설 등 242개소 위문품 전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9-17 13:58: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시설을 위문해 훈훈한 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위문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14,000세대에게 농협상품권 또는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등 242개소에 쇠고기, 백미, 과일, 생필품 등 총 3억4천9백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한다.
특히 25일에는 권선택 시장이 장애인시설 하람과 모자가족시설 루시모자원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위로 격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도 노인·장애인·아동 등 복지시설과 다문화가정을 위문하고 행복나눔을 실천한다.
권선택 시장은 “추석과 같은 큰 명절이면 어느 때 보다도 이웃들의 따뜻한 정이 필요한 때"라며“그런 만큼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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