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특별감시 추진
18일부터 공장밀집지역, 취약 산업체 대상 중점감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9-17 14:03:5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산업체의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시는 9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추석연휴 전후와 연휴기간 중 공장밀집지역과 취약 산업체 등에 대해 환경오염예방 계도와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환경오염신고 상황실 운영을 비롯한 공장주변 취약지역 순찰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연휴 전에는 6개 조 12명으로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중에는 시와 자치구에 총 7개소의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고, 연휴 후에는 취약업체의 노후된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해 기술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오염 행위 신고는 전화 128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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