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오는 29일까지 축산물 판매 및 유통 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 소비가 많아지는 추석을 맞이해 부적합한 축산물 유통 방지로 위생상 위해를 차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구는 선물 세트 구매가 많은 명절에 ▲젖소나 육우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급 또는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 ▲유통기한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위생상태 불량으로 부적합 가능성이 높은 품목은 유상으로 수거해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영업자 스스로 축산물 판매업 준수사항 이행과 축산물 이력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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