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찾아가는 현장 이사회’ 개최
고객 현장에서 현안사항 심의 후 전기실, 환기실 등 점검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0-24 17:56: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24일 갈마역에서‘찾아가는 현장 이사회’를 개최했다.

공사의 중요 정책과 사업을 심의하는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 회의를 고객이 이용하는 역사 현장에서 진행하여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안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갈마역에서 열린 이사회는 사장과 상임이사, 비상임 이사와 감사 총 9명이 참석하여 현안사항을 심의하고 소방설비, 전기실, 환기실 등 주요 안전 관련 설비와 기능실을 점검했다.

공사 관계자는‘찾아가는 현장 이사회’는 지난 5월 판암기지 이사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고객이 이용하는 역사 현장에서 개최된 것은 도시철도 1호선 개통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공사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이병수 이사는 “고객이 이용하는 역사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게 되어 다른 이사회 때 보다 의미가 있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찾아가는 현장 이사회는 현장의 상황이 반영된 고객중심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고객 친화적인 안전한 도시철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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