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故 조천형중사 흉상 제막식’ 거행
정든 모교에서 흉상으로 다시 태어나는 연평해전의 영웅 조천형 중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11-11 17:22: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대전체육고등학교에서 11일 연평해전의 영웅 ‘조천형 중사 흉상’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막식은 대한민국의 영해를 지키기 위해 최후의 순간까지 목숨을 바쳐 희생한 조천형 중사의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조천형 중사 흉상’상징물로 국민들과 모교 후배들에게 영광을 빛내기 위함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제막 및 헌화, 경과보고, 김종성 교장의 인사말씀, 장진 총동문회장,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의 추모사, 조승래 국회의원, 이용균 부교육감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 되었으며 유족, 연평해전유족회, 보훈단체장, 해군 관계자,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이 연평도 NLL 즉, 북방한계선을 침범했고, 참수리 357, 358로 이뤄진 우리 고속정 253편대가 긴급 출동하여 북한의 악의적 기습공격에 우리 해군장병들은 불굴의 투지와 정신력으로 NLL을 사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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